‘곡성’ 천우희役 제안받은 현아, 어릴 때부터 배우 가능성? “‘순풍 산부인과’ 출연했었다”[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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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6일 10시 31분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가수 현아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을 털어놨다.

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올해 햇수로 데뷔 10년 차인 현아가 출연해 강렬한 무대와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현아는 가수 데뷔 전 연기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통신사 광고는 물론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도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미달이 친구로 출연했다. 대사는 없고 모래놀이만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현아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곡성’의 천우희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아는 “천우희 씨 역할이었다. 3년 전에 캐스팅 제안이 왔다. 거절하기도 죄송했다. 직접 회사로 찾아오셨다”며 “아직 제가 하고 있는 분야에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절을 했다. 무대 위 3분 시간도 연기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연기를 하기에는 캐릭터를 나눠서 쓰이기가 싫었다. 영화는 못봤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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