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빛낸 지젤번천, 누구?…세계 1위 수입, ‘빅토리아 시크릿’ 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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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6일 12시 48분


사진=지젤번천 인스타그램
사진=지젤번천 인스타그램
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슈퍼모델 지젤 번천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에서 변함 없는 눈부신 자태를 뽐냈다.

지젤 번천은 6일 오전 7시30분경(한국시간) 막을 올린 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화려한 롱드레스를 입고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였다.

지젤 번천의 아름다운 자태는 전 세계로 생중계됐고, 지난해 4월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여전한 미모와 워킹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국내에서도 지젤 번천은 개막식 등장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995년 스페인의 ‘룩 오브 더 이어’(Look of the Year) 대회에서 4위로 입상하면서 데뷔한 지젤 번천은 샤넬, 발렌티노, 베르사체, 루이뷔통, 발렌시아 등 세계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모델로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젤 번천은 특히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인 ‘앤젤’로도 유명하다.

지젤 번천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모델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때 할리우드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의 연인으로 더욱 유명세를 탔던 지젤 번천은 지난 2009년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의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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