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6일 방송서 정형돈 하차 공식 언급 “‘무한뉴스’서 정형돈 하차 소식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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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6일 14시 06분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이 6일 방송에서 ‘무한뉴스’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 오늘 저녁 6시 20분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한뉴스’ 스튜디오에 둘러 앉은 정준하, 하하, 유재석, 박명수, 광희가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달 29일 정형돈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이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 씨의 뜻대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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