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오랜 연습시간 거쳐 데뷔, 많이 떨려”…쇼케이스 생중계에 11만 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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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8일 15시 35분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8일 오후 8시 정식 데뷔를 알린 가운데,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모스 스튜디오에서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날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데뷔 쇼케이스 생중계 홍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데뷔에 앞서 주목을 받았던 블랙핑크의 멤버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생중계를 보기 위해 약 한 시간 전부터 각국에서 11만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블랙핑크를 응원했다.

이날 로제는 “긴장되고 떨리지만 연습한 만큼 멋지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제니는 “오랜 시간 기대해주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블랙핑크만의 색으로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오랜 연습 시간을 거쳐 이렇게 데뷔를 하게 돼 많이 떨리고 설렌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사랑해주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태국인 멤버인 리사는 “그동안 함께 해온 멤버들과 데뷔를 하게 돼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오늘 공개되는 ‘휘파람’ ‘붐바야’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늘 오후 8시 데뷔 싱글 ‘스퀘어 원’의 ‘붐바야(BOOMBAYAH)’와 ‘휘바람’ 음원을 공개하며 정식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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