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창훈 부부가 악성 댓글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여름 캠핑을 보내는 이창훈 가족은 저녁식사 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아내 김미정씨는 “첫 방송 후 ‘부부상담 받아라’, ‘아내가 철없다’는 악플이 달렸더라”면서 “처음에는 웃으면서 봤는데 악플을 계속 보니 내가 나쁜 사람인 것 같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창훈은 “첫 방송이 나간 뒤 아내가 밤새 울었다. 누리꾼 댓글에 많이 힘들어 했다”며 방송 후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내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아내 김씨는 결혼 후 처음으로 김치볶음밥을 요리해 이창훈에게 대접한다. 밤 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