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전지현-이민호 이어 ‘푸른 바다의 전설’ 합류…‘초호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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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1일 11시 28분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희준이 전지현, 이민호에 이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했다.

11일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 측은 “이희준이 박지은 작가와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며 출연소식을 알렸다.

오는 11월 첫 방송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별에서 온 그대’로 유명한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거기에 배우 전지현-이민호-문소리-신혜선 등 호화로운 배우 라인업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박지은 작가와 호흡을 맞췄던 이희준은 이번 작품에서 조남두 역으로 캐스팅 됐다.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허준재(이민호 분)와 뗄 수 없는 관계로, 그와 함께 시청자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사 측은 “이희준은 연기력에 대해 말하지 않아도 될 만큼 검증된 배우일 뿐 아니라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는 탁월한 센스를 소유했기에 그의 개성만점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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