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원더걸스 탈퇴 후 첫 공식석상…김범수 콘서트 ‘17년산 인 캐나다’에 깜짝 게스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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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1일 11시 35분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원더걸스에서 탈퇴한 선예가 가수 김범수의 첫 캐나다 투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 나선다.

11일 김범수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3일 캐나다 토론토와 20일 밴쿠버에서 열리는 콘서트 ‘2016 김범수 콘서트-17년산 인 캐나다’에는 선예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7월 원더걸스 탈퇴 이후 첫 공식석상이다.

2013년 1월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한 뒤 토론토에 살며 딸 둘을 출산한 선예는 김범수와의 친분으로 게스트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투어 콘서트 ‘17년산 토종 김범수’를 마친 김범수는 13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20일 밴쿠버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첫 캐나다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캐나다 공연에서도 ‘보고싶다’, ‘바보 같은 사랑’ 등 대표 히트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한다.

그 동안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신예영, 권은진을 비롯해 ‘슈퍼스타K6’ 출신의 임도혁, ‘판타스틱 듀오’ 어묵소녀 김다미 등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던 김범수는 이번 캐나다 공연에서 현지 교민을 코러스로 섭외해 듀엣곡 무대를 꾸밀 예정. 여기에 선예의 깜짝 출연이 예고되면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범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올 초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잘 마쳤다. 뜨거운 반응이 캐나다까지 전해져 첫 투어 콘서트를 통해 교민분들과 만나게 됐다.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캐나다 투어 콘서트를 위해 11일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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