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여왕’ 조복래 “박지영과 연인으로 보이라 요청”…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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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1일 20시 17분


‘범죄의 여왕’ 조복래 “박지영과 연인으로 보이라 요청”…누가?

박지영.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박지영.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영화 ‘범죄의 여왕’에 출연한 배우 박지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 조복래에 대해 “볼수록 ‘볼매’,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1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 제작 광화문시네마)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이요섭 감독과 배우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김대현, 백수장이 참석했다.

이날 박지영은 극중 자신의 조력자로 등장하는 조복래와의 호흡에 대해 “연기하는데 굉장히 재밌었다. 볼수록 ‘볼매’라고,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조복래는 “(박지영과) 모성애보다 연인으로 보이기 원한다는 (이요섭 감독의) 주문이 있었다”며 “같이 사건을 헤쳐나가는 파트너의 느낌으로 ‘케미’가 돋보이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사랑스럽게 이끌어주셨다”면서 “너무 선배님이라 어려울 수 있었는데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제가 까불면서 편안함을 찾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지영 역시 “작품을 이야기하면서 엄마의 모습도, 연인의 모습도 보이길 원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오는 25일 개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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