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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키썸, 샵건에 철벽? “키 작은 여성이 좋다”는 말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2 14:03
2016년 8월 12일 14시 03분
입력
2016-08-12 13:53
2016년 8월 12일 13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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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래퍼 키썸이 샵건에게 단호히 철벽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래퍼 키썸과 샵건이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키썸과 샵건이 94년생 동갑이다. 그런데 키썸이 정색하며 ‘아니다. 나는 빠른 94년생이다’라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키썸은 “아니다. 내가 93년생과 친구로 지낸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게 그 말 아니냐. 샵건이 굉장히 당황했겠다”고 했다. 샵건은 “친해지고 싶지 않아하는 듯 했다”며 서운해했다.
키썸은 “주변에 빠른 94년생 친구들이 많고 93년생들과 친구”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샵건과 키썸에 다시 서로 인사하라고 했다. 키썸은 샵건에 “편하게 대해라. 반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또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샵건은 “내가 키가 작기 때문에 조금 작은 여성분이 좋다”고 밝혔다.
그 말에 키썸은 “내가 은근히 키가 크다”며 “키가 은근히 크다는 걸 어필하고 싶었다”고 철벽을 쳤다. DJ 최화정은 “그렇게 말하면 남자들은 ‘나를 싫어하나보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샵건은 “맞다. 그냥 꺼지라는 말 같았다. 농담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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