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뮤지컬 ‘로키’ 출연 검토 중”

배우 엄태웅이 뮤지컬 ‘로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12일 동아닷컴에 “‘로키’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뮤지컬 ‘로키’는 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을 맡은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국내 초연은 엠뮤지컬아트가 제작하고 노우성 연출가가 지휘한다.

엄태웅이 ‘로키’ 출연을 결정한다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엄태웅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예능 PD 신동욱 역을 맡았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