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정재-이범수, 어떤 인연? “이정재, 결혼 조언에 흐뭇해하더라”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12일 18시 01분


사진=영화 ‘오브라더스‘ 스틸컷
사진=영화 ‘오브라더스‘ 스틸컷
배우 이정재가 이범수와의 인연으로 ‘슈퍼맨’에 깜짝 출연한다.

슈퍼맨 제작진 측은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호흡을 맞춘 이범수와의 인연으로 14일 방송되는 ‘슈퍼맨’ 143화에 깜짝 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정재와 이범수의 인연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범수와 이정재는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 후 두 사람은 2003년 영화 ‘오 브라더스’에서 재회했다. 세 번째 함께한 작품 ‘인천상륙작전’은 13년만이다.

이범수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정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범수는 “(결혼은)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최고’라고 말해줬다. 결혼은 본인의 마음과 영혼이 원할 때 해야 하는 거니까. 나도 그랬었다”면서 “(결혼은) 미룰 일도 아니고, 서두를 일도 아니다. 이정재도 그 말을 듣고 흐뭇해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14일 방송되는 ‘슈퍼맨’ 143회 ‘육아상륙작전’ 편에 출연한다.

이날 ‘슈퍼맨’에서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 무대인사 자리에서 이범수의 자녀 소을-다을 남매와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