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 로열 패밀리家 삼형제와 동거 시작 “연애는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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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4일 10시 03분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캡처
사진=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캡처
박소담이 재벌 삼 형제와의 동거를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2회에서는 계모, 의붓언니와 살며 대학등록금 지원조차 받지 못했던 박소담(은하원 역)이 막장 로열 패밀리家 강회장(김용건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회장은 손자 강현민(안재현 분)이 가짜 약혼녀로 내세운 은하원의 당찬 모습에 매력을 느끼고 은하원에 대한 뒷조사를 시작했다.

은하원의 집안 환경을 모두 파악한 강회장은 은하원에게 “손자 강현민은 바람둥이, 강지운(정일우 분)은 깡패, 강서우(이정신 분)는 한량”이라며 “세 명 사람 좀 만들어라. 개과천선 시켜라. 인간개조 프로그램을 세웠다. 딱 3개월이다. 대학은 물론 유학까지 보내주겠다. 하원 양의 인생을 바꿀 기회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은하원은 “잠깐 끌렸지만 누군가를 인간 개조할 사람이 못 된다. 이럴 때는 36계 줄행랑이 최선인 것 같다”고 제안을 거부했다.

하지만 계모 박수경(최은경 분)과 의붓언니 최유나(고보결 분)의 질투 때문에 구박이 더해져 갈 곳 없는 처지가 된 은하원은 때마침 걸려온 강회장의 전화를 받고 로열 패밀리家 ‘하늘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강회장의 연락을 받은 삼형제를 만났다.

이날 강 회장의 비서는 은하원에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늘 집 안에서의 연애는 금지입니다”고 경고해 이어질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는 총 16부작 드라마로, 12일 첫 방송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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