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은하원(박소담 분)의 친구 홍자영으로 출연한다.
조혜정은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은하원의 친구이자 같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홍자영으로 분했다.
극 중 홍자영은 하원의 일이라면 뭐든 발 벗고 나서고, 하원의 고민 상담을 밤새 들어줄 수 있는 친구다. 또한 가수 강서우(이정신 분)의 열렬한 팬으로, 하원 덕분에 강서우와 친분을 쌓는 것에 감사한다. 강서우는 우상으로서, 영원한 오빠로서 남길 바란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영은 하원이 강회장(김용건 분)으로부터 로열 패밀리家 ‘하늘집’에 살자는 제안 받은 걸 알고 깜짝 놀라며 "대박. 그럼 넌 하늘집에서 사는 거야?" 물었고 하원이 “안 가기로 했다”고 답하자 "미쳤어? 너 거기가 어떤 데인 줄 알아? 그런 데서 살아볼 기회가 왔는데 커피 내리려고 여기 왔다는 거냐"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원은 계속해서 "나 열심히 알바 해야 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자영은 "돌았냐. 가뜩이나 우울하게 세팅된 네 인생 리셋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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