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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 김희애에 “이거 다큐다…우리 사귀자” 시청률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5 11:37
2016년 8월 15일 11시 37분
입력
2016-08-15 11:34
2016년 8월 15일 11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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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 김희애 캡처
‘끝에서 두 번째 사랑’ 곽시양이 김희애에게 “우리 사귀자”고 고백했다.
곽시양(박준우 역)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집으로 가는 김희애(강민주 역)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날 김희애는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곽시양에게 “다른 사람이 보면 우리는 조카랑 이모로 본다”면서 부담스러워 했다.
이에 곽시양은 “이건 어떠냐”면서 김희애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그러자 김희애는 코웃음을 쳤고, 곽시양은 김희애를 벽으로 밀치며 “이건 마음에 드느냐”며 저돌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희애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다”면서 곽시양을 나무랐다. 그러자 곽시양은 “이거 다큐다. 난 요즘 애들처럼 썸 타고 밀당 하는 거 그런 거 싫다. 우리 사귀자”고 고백했다.
한편, 14일 방송된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11.8%를 기록하면서, ‘옥중화’의 결방을 틈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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