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이성경, 인스타에 의미심장 글 “좋은생각 갖고 사는게 쉽지만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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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7일 10시 54분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사진=이성경 인스타그램
지난 15일과 16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리우 올림픽 중계로 결방된 가운데, 이 드라마 출연 배우 이성경의 의미심장한 인스타그램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성경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좋은생각을 가지고 사는게 참 쉽지만은 않지요?”라며 긴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성경은 “그치만 그치만, 노력해보는거죠. 설령 그리 하지 못하더라도, 이리저리 흔들리더라도. 괜찮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괜찮다고 말해줄게요. 그리 생각해줄게요. 이것도 좋은생각임은 분명하니까요”라며 “착각 아니고요. 후회도 아니할거에요. 두려워하지말아요. 잘 하고 있어요. 혹, 아프더라도 잘한거에요. 괜찮습니다. 그럴수도있어요. 우리모두 건강합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현재 이성경은 ‘닥터스’에서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진서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성경은 극중 의사 집안 외동딸로 ‘가질 거 다 갖고 태어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으며 혜정(박신혜 분)과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동료 펠로우 관계를 그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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