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3대천왕’ MC 7개월만에 하차…“공연·음반활동 매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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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8일 17시 17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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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가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하차한다.

1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약 7개월 동안 공식 ‘먹요정’으로 활약한 하니가 오는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하니는 해외공연과 국내 음반활동에 매진하기 위해 어렵게 하차를 결정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마지막 녹화에서 “‘3대천왕’을 통해 여러 종류의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처럼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이에 이휘재는 “걸그룹인데 망가지는 것 두려워하지 않고 잘 먹어줬다. 고생했고 앞으로도 대성했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김준현 역시 “덕분에 즐거웠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하니는 지난 1월 ‘3대천왕’에 합류해 내숭 없는 먹방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하니의 마지막 인사를 담은 ‘3대천왕’ 1주년 특집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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