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목격자’ 합류 이수경, 재벌 최민식 딸 役…류준열은? “원작에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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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2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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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차이나타운’ 스틸컷·동아닷컴 DB
사진=영화 ‘차이나타운’ 스틸컷·동아닷컴 DB
배우 류준열(30)과 이수경(20)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감독 정지우)에 합류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이수경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7일 각각 류준열과 이수경이 ‘침묵의 목격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침묵의 목격자’는 페이 싱 감독이 2013년 내놓은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재계 거물의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범인으로 그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에서는 궈푸청(郭富城)이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류준열은 원작에는 없는 인물로 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 ‘굿바이 싱글’ ‘차이나타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이수경은 재벌 최민식의 딸을 연기한다.

앞서 배우 최민식이 재계 거물 역할을, 박신혜가 딸의 변호사로 낙점된 바 있다.

연출은 ‘은교’(2012) ‘모던 보이’(2008) 등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 맡는다. ‘침묵의 목격자’는 올해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중 개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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