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는 bnt와의 인터뷰에서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정말 어려웠다. 극 중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큰 비중도 아니었고 깊은 내면 연기를 필요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이 어렵더라”라며 첫 연기자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음악방송 사전녹화가 늦게 끝나 촬영장에 지각을 했던 적도 털어놨다. 안다는 “그날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오윤아 선배님께서 내가 안쓰러우셨는지 처음 본 내게 내복을 선뜻 빌려주셨다”라며 “막내이고 가수 출신이라 잔뜩 겁을 먹고 갔는데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촬영했던 안다는 드라마 여주인공 이영애에 대해 “이영애 선배님은 촬영장에서도 온화한 미소로 대해주셨다. 보면서도 다른 세계 사람처럼 느껴졌는데 제가 현대씬에서 버스킹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먼저 말을 걸어주시더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고 답했다.
혼자서 채우는 무대와 드라마 촬영장은 또 다른 느낌이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대는 저의 스태프들이 있잖아요. 다 같이 한 팀이니까 든든한 기분이 들고요. 촬영장은 배우분들과 감독님과 함께하니까 기분 좋은 소속감이 생기더라고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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