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6)와 배우 한보름(29)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홍기의 소셜미디어 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홍기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링장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부탁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홍기가 이같은 글을 올린 이유를 두고 일각에선 한보름과의 열애설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두 사람이 함께 볼링장 데이트를 즐긴다는 소문이 돌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볼링장을 찾아오는 일부 팬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아니냐는 것.
이홍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면 이홍기가 한보름과 함께 볼링을 즐긴다는 소문은 사실로 보인다.
이홍기는 지난 7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보름 씨는 볼링 내기에서 지셨기 때문에 일주일간 저의 말을 다 들어야 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7단 도시락이 먹고싶네요? 보름 씨??”라는 글과 함께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음날인 7월 22일엔 “최고 신기록!!!!박경신 프로님 이겼다!!! Photo by 한보름 ㅋㅋㅋㅋ”이라는 글을 올리며 한보름과 함께 다시 볼링장을 찾았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홍기와 한보름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홍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과 한보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2일 보도된 열애설과 관련, “드라마 ‘모던파머’를 통해 친분을 맺은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이홍기 측은 볼링장 데이트설과 관련, “한보름은 함께 볼링을 치는 친한 사이”라며 “다른 지인들과도 자주 간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