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정유민, 첫 방송부터 박보검 정혜성 사이에서 좌충우돌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23일 10시 12분


구르미 그린 달빛‘에 배우 정유민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2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은 자신의 누이 동생 명은 공주(정혜성 분)에게 보내진 연애편지를 읽고 분노하며 궁녀 월희(정유민 분)를 다그쳤다.

왕세자이자 명은의 오빠 입장에서 이영은 달달한 표현으로 가득한 연애편지가 동생에게 전달되는 것이 못 마땅했던 것.

궁녀 월희는 아무런 답신도 받지 못했다고 명은 공주에게 이야기 하기로 이영과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민은 왕세자 이영의 여동생 명은공주의 궁녀 월희 역할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매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정유민은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안정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관심을 모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안에서 재회. 운명 같은 청춘 로맨스를 선사할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 )과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김유정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첫 방송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최근 MBC ‘가화만사성’에서 이필모의 약혼녀 역할로 강한 흡입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정유민은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 ‘응답하라 1988’, ‘유나의거리’, ‘하이스쿨:러브온’, ‘순정에 반하다’, 슈퍼주니어 규현의 ‘멀어지던 날’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당찬 신인 배우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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