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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엄태웅, 마사지업소 여성 성폭행? 소속사 “사실 확인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3 17:12
2016년 8월 23일 17시 12분
입력
2016-08-23 13:11
2016년 8월 23일 13시 1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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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엄태웅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가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태웅이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마사지업소에서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이달 22일 검찰은 분당서로 이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날 동아닷컴에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라는 짧은 답변을 했다.
한편, 엄태웅은 최근 종영한 SBS ‘원티드’에 출연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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