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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불타는 청춘’ 강문영 “이상형? 노래 잘하는 사람”에 다들 화들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4 08:12
2016년 8월 24일 08시 12분
입력
2016-08-24 08:09
2016년 8월 24일 08시 09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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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불타는 청춘’
배우 강문영이 ‘불타는 청춘’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김국진, 강수지, 김완선, 김도균, 구본승, 신효범, 최성국, 강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출연한 강문영은 “20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이라며 “촬영 전날 잠을 못잤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을 보면서 ‘나도 저들과 놀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촬영을 하기로 하고 기대도 됐지만 두렵기도 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문영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강문영은 1995년 가수 이승철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강문영의 답이 이승철을 생각하게 했다.
출연진들이 크게 당황하자 강문영은 “농담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노래를 잘하면 매력 있겠지만, 노래를 잘해서 좋아하지는 않는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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