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영란 “하정우, 단역일 때 봤는데 지금은 너무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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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4일 10시 13분


배우 허영란이 신인시절 하정우와 함께 단막극장을 촬영했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의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허영란은 당시 1000대 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

허영란은 “제가 데뷔했던 ‘나’ 캐스팅 당시에 지금 내로라하는 배우 분들이 많이 계셨다. 김희선, 하지원 등이 있다. 내가 왜 뽑혔는지 모르겠다”라며 “그 드라마에서 또래 배우들을 많이 만났는데 최강희, 안재모, 김래원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당시에는 잘 몰랐지만 지금은 너무 톱스타가 된 배우들도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 한 명은 하정우였다.

허영란은 “제일 의외였던 분이 하정우씨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에 신인 한 두 분이 나왔었다. 그 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톱스타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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