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서 70세 노인과 러브라인 김고은, 현실에선 17세 연상 신하균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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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4일 12시 08분


사진=열애를 인정한 신하균과 김고은
사진=열애를 인정한 신하균과 김고은
배우 신하균(42)와 김고은(25)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의 나이차가 17세라는 것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이가 많다.

이에 김고은의 데뷔작 ‘은교’도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고은은 지난 2012년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영화 ‘은교’에서 17세 고등학생 한은교 역으로 데뷔했다. 극중 주인공인 70세 유명 시인인 이적요(박해일 분)은 어린 소녀 은교에게 점차 끌리며 애정을 느끼게 된다.

당시 ‘은교’는 나이를 뛰어넘어 17세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는 70세 노인이라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은교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김고은은 ‘은교’ 쇼케이스에서 “감정이 있다면 50세 연상과 사랑도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그는 “그 대상이 50세 연상이어도 이미 감정이 생겼다면 안타깝지만 사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랬던 그가 현실에서는 17세 연상인 신하균과 열애 소식을 알렸다.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 측은 24일 동아닷컴에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2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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