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자기야’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된 가운데, 유키스 출신 동호의 육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셀이 대리고 잠깐 집 앞 나들이. 세상이 신기한가보다. 저랑 닮았나요?”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동호와 아들을 안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1세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올 5월 득남한 동호는 지난달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아셀입니다”라면서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어 “내 손가락 움켜쥐던 게 네가 내게 했던 첫 인사인 것 같아. 힘든 하루 엄마가 된 너의 엄마와 난 그득히 고인 눈물이 첫 인사. 우연일지 모를 ‘파파’에 날 부르는 거라고 우기던 가슴이 밤새 아파 울음 그치지 않는 날은 한없이 한없이 타들어가고 Oh My Baby 놀라운 세상. 내가 바껴진 하루 너 우리에게 온 날부터 Oh My Baby I love you 맘껏 기지개를 펴. 너의 걸어가야 할 길은 힘들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름다워”라는 글을 남기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6월 득남 소식을 전한 일라이는 25일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아들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일라이는 “자동차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면서 “처음 보자마자 이상형이라 고백을 했지만 아내는 내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쫓아다니며 대시했지만 아내가 튕기며 받아들여주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해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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