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강균성, 닮은꼴 모아보니 ‘심은하-미친소-조현아-애봉이’…싱크로율 100%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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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6일 15시 14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단발 헤어스타일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파격 변신한 가운데, 단발의 강균성이 얻은 다양한 별명들이 재조명받았다.

강균성은 2015년 1월 8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단발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 시작했다.

당시 강균성은 “죽기 전에 한번 길러보고 죽자싶어 단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을의 나성호는 배우 심은하 느낌이 난다고 했고, 컬투는 “미친소 스타일”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균성의 단발 헤어스타일은 2014년 12월 논란이 됐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강균성의 단발이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헤어스타일과 비슷하다는 평이 나왔기 때문. 이에 강균성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에서 조 전 부사장을 패러디 해 화제를 모았다.

‘애봉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애봉이는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에 나오는 캐릭터로, 조석이 실제 자신의 여자친구를 모델로 그린 캐릭터다.

지난해 2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규현은 5대5 가르마의 검은 단발머리를 한 강균성을 보고 “웹툰 ‘마음의 소리’의 애봉이를 닮았다”고 놀라워했다. 규현이 해당 웹툰을 모르는 MC들에게 직접 애봉이 캐릭터를 찾아 보여주자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에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강균성은 최근 1년 넘게 유지해오던 단발을 짧게 자르고 ‘훈남’으로 변신해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26일 “강균성의 색다른 변신은 유명 작사가 JQ(제이큐)와의 듀엣곡 발표를 위한 것으로 신곡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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