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송재림♥김소은 “하대하는 사이…케미 걱정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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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6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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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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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26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재회 소감을 전했다.

송재림은 김소은과 함께 캐스팅된 것에 대해 “캐스팅됐을 때 좋았다”면서 “낯을 많이 가리는데 우리가 ‘우리 결혼했어요’로 많은 분들께 사랑도 받고 친해져서 갑돌이, 갑순이를 연기함에 있어서 이질감이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시작부터 그랬고 지금도 더 많이 편해졌다”면서 “서로 하대하는 사이도 됐다. 케미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은도 “(송재림) 오빠랑 드라마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좋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역시나 촬영해 보니 호흡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10년차 커플로 나오는데 뭐 하나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했다”면서 “우리가 이렇게 분위기가 좋은 만큼 드라마도 사랑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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