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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씨잼 “고등학생 비와이, 힙합 뭔지도 몰라…방학 내내 라임 가르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7 11:37
2016년 8월 27일 11시 37분
입력
2016-08-27 11:25
2016년 8월 27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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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래퍼 씨잼이 ‘절친’ 비와이를 언급했다.
26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래퍼 씨잼과 비와이가 출연해 래퍼들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날 비와이는 씨잼의 작업실을 찾았다.
전현무는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비와이가 1등이고 본인이 준우승한 건 다 아는데, 두 분의 관계가 예전부터 친했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씨잼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나서 내가 같이 크루를 하자고 했었다”며 “그때 비와이는 힙합이 뭔지도 몰랐다. 그래서 라임을 내가 겨울방학 내내 가르쳐줬었다. 너무 이해를 못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용건은 “비와이가 본인 때문에 힙합을 하게 됐는데, 힙합 오디션에서 패해 서운했겠다”라고 말하자 씨잼은 “전 그건 괜찮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씨잼은 “나는 연예인이 됐고, 비와이는 래퍼로 나왔으니까. 난 연예인, 걘 래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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