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방송서 소박한 일상·민낯 공개 “아침에 테이프로 손수 쌍꺼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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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7일 13시 49분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래퍼 헤이즈가 방송에서 친근해 보이는 일상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헤이즈의 싱글라이프가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헤이즈는 아침잠이 많아 휴대폰 알람을 몇 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힘겹게 일어나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드러난 헤이즈의 민낯은 카리스마 래퍼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순둥한 모습이라 반전 매력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일어나자마자 잠도 덜 깬 상태로 파우치에서 쌍꺼풀 테이프를 꺼내 오른쪽 눈에 붙였다. 헤이즈는 “쌍꺼풀이 한 쪽 밖에 없어서 그렇다”며 최대한 빨리 붙여야 쌍꺼풀 라인을 잡기가 좋다고 팁을 전수했다.

또 그는 집안 곳곳에 심지어 냉장고에까지 모셔둔 눈사람 캐릭터 인형 울라프와 대화를 하기도 하고, 순식간에 외출 준비를 하는 털털함에 명품백 대신 종이백으로 코디하는 소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헤이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구에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학교에서 과수석을 차지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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