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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박보검 끝 모를 친절함에 멤버들 “우리 욕먹는 거 아냐?” “이러지 마 제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29 11:53
2016년 8월 29일 11시 53분
입력
2016-08-29 11:34
2016년 8월 29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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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캡처
'1박 2일' 박보검의 ‘끝을 모르는 친절함’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자유여행 대결' 특집으로 꾸며져 박보검과 김준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식사할 때도 멤버들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박보검은 자리에 앉자마자 휴지통을 찾아 가지런하게 테이블 세팅을 하며 ‘솔선보검’의 면모를 보였다.
박보검은 식사 도중 멤버들이 더워하자 선풍기를 형들 쪽으로 옮겼고, 육수가 부족하자 직접 육수를 요청하고 멤버들의 물을 챙기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태현은 "우리 욕먹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고 데프콘은 결국 "내가 따라 먹을게"라며 거절했다.
또 박보검이 김종민에게 음식을 덜어주자 데프콘은 음식을 다시 냄비에 엎은 후 "이러지 마 제발 우리가 알아서 먹을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식사 후 박보검은 “땀 닦으세요”라며 휴지통을 건넸고, 데프콘은 “자꾸 주면 우리 버릇 나빠져 ”라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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