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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은혜로운 상반신 누드…얼굴 상처 본 이지은 목 조르며 분노 ‘살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30 08:54
2016년 8월 30일 08시 54분
입력
2016-08-30 08:52
2016년 8월 30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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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이준기가 자신의 얼굴을 본 이지은(아이유)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2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왕소(이준기 분)가 상의와 얼굴 가면을 벗고 목욕을 하려다 갑자기 물속에서 나타난 해수(이지은 분)를 보고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상처난 얼굴을 가리고 살던 왕소는 자신의 얼굴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해수에게 날카로운 눈빛으로 “봤어?”라고 묻고, 놀란 해수가 대답이 없자 화를 냈다.
왕소는 해수의 목을 조르며 “봤냐고?”라고 소리질렀고, 해수는 두려움에 딸며 “살려주세요”라고 말했다.
왕소는 “날 잊어. 전부 지워. 안 그랬다간 네 얼굴도 이 꼴이 될 테니까”라고 경고했고, 해수는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며 고개를 급히 끄덕였다.
왕소는 목욕탕을 떠났고 긴장이 풀린 해수는 주저앉아 그가 떠난 곳을 바라봤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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