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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동하 “‘시그널’ 후 ‘쓰레기’라고”…김선호는 ‘아찔’ 생방송 지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31 11:58
2016년 8월 31일 11시 58분
입력
2016-08-31 11:56
2016년 8월 31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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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동하 “‘시그널’ 후 ‘쓰레기’라고”…김선호는 ‘아찔’ 생방송 지각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배우 이동하와 김선호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 코너에는 연극 ‘클로저’로 관객들과 만나는 이동하와 김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하는 “’시그널’에서 연기를 봤다. 정말 연기를 잘하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동하는 과거 tvN드라마 ‘시그널’에서 강간 살인범 한세규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을 분노하게 만든 배우다.
이와 관련해 “극중 ‘분노 유발 캐릭터’로 출연했는데 당시 주변에서 뭐라 안 했냐”는 DJ 박선영의 질문에 이동하는 “’재수없다’ ‘쓰레기다’란 말을 자주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실제로 보니 인상이 선하고 좋다는 말도 함께 들었다”면서 “그만큼 연기를 잘 했다는 뜻이니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김선호는 이날 생방송에 지각하며 아찔한 순간을 맛봤다.
그는 그는 퀵서비스를 이용해 겨우 스튜디오에 도착했다며 비에 푹 젖은 얼굴로 스튜디오에 들어와 모두를 웃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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