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한동근 “차트 역주행, 전생에 나라 구했나…” 역주행곡 산이에게 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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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31일 13시 41분


사진=정오의 희망곡 한동근 캡처
사진=정오의 희망곡 한동근 캡처
가수 한동근이 2년 전 발표한 데뷔곡이 차트 역주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동근은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박지민과 함께 출연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동근은 차트 역주행에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가보다”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나라를 한번 구한 걸로는 안 된다”면서 “두, 세 번은 구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동근은 “제가 원래 차트 확인을 잘하지 않는데, 라이머 대표님이 연락 오셔서 ‘동근아 대단하다’라고 하시더라”면서 “뭐가 터졌다 싶어서 음원사이트를 들어가봤더니 21위에 내 노래가 올라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한동근은 “사람들이 새벽마다 들어주시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가 재피 작곡가님의 곡인데 산이 선배님이 먼저 들어보셨다”며 “산이 선배님이 재피 형에게 아끼는 곡이니까 일단 두라고 하셨다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최근 한동근이 2년 전 발표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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