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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란다커 “올랜도블룸 누드사진 먼저 봤다…대체 무슨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31 16:27
2016년 8월 31일 16시 27분
입력
2016-08-31 16:22
2016년 8월 31일 16시 2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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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33)가 전 남편 올랜도 블룸(39)의 누드사진 보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 남편 올랜도 블룸의 누드 사진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30일(현지시각) 전했다.
미란다 커는 “(누드사진 보도 전) 올랜도 블룸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면서 “올랜도 블룸이 ‘좀 당황스러운데 누드사진이 보도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올랜도 블룸이 ‘당신한테 먼저 알려줘야 할 것 같았다’고 했다”면서 그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미란다커는 올랜도 블룸에게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냐”고 물으며 “정말 진지하게 대체 무슨 생각이었느냐”고 꾸짖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2일 올랜도 블룸이 알몸으로 팝스타 케이티 페리(32)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올랜도 블룸은 모자와 선글라스 외에는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블룸은 원래 검은색 수영복 바지를 입고 있었지만 이후 이마저도 벗은 채 알몸으로 물놀이를 즐겼다.
또 블룸이 수영복을 입은 상태로 비키니 차림의 페리와 입을 맞추는 등 진한 스킨십을 하거나 페리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해변에는 블룸과 페리 외에 다른 사람들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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