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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시즌8’ 민아, 지드래곤 빙의…“닮은꼴? 예쁘다는 말이라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4 11:07
2016년 9월 4일 11시 07분
입력
2016-09-04 11:06
2016년 9월 4일 11시 0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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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L 코리아 시즌8 민아 캡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SNL 코리아 시즌8’에서 가수 지드래곤으로 완벽 빙의해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조명받고 있다.
민아는 지난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드래곤 닮은 꼴에 대해 “세계적으로 엄청 핫한 스타이신데 나는 좋다”면서 “워낙 데뷔 초부터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신기하진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분이 불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면서 “남자 닮았다는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가끔 어려울 때가 있기도 했지만 ‘미소년 이미지시니까 나도 예쁘다는 말씀이겠지’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아는 3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8’에서 지드래곤으로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빅뱅의 데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더빙극장’에서 민아는 ‘지드래곤’ 역할로 등장, 대성과 장현승은 나무라는 모습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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