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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솔빈 입담 ‘해투’서 이미 입증?…“팀 내 아재개그 담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4 15:30
2016년 9월 4일 15시 30분
입력
2016-09-04 15:30
2016년 9월 4일 15시 3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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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캡처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이 ‘아는형님’에서 ‘아재개그’를 선보여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조명 받고 있다.
솔빈은 지난달 11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 팀 내 ‘아재개그’ 담당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솔빈은 전현무가 “솔빈 씨가 팀 내에서 개그 담당이냐”고 묻자, “네, 제가 팀 내에서 개그 담당을 하고 있다”면서 “제가, ‘아재개그’라고, 그런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빈은 조세호를 향해 “조세호 선배님 혹시 싱글이세요? 저는 벙글이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솔빈은 하나 더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 세 가지는?”이라고 물은 뒤 “치킨 탕! 수∼육 피 쫙!”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3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솔빈은 ▲개념 대신 고양이념 ▲말보로에 ‘소보로를 더 좋아한다’ ▲오리가 얼어 죽으면 언덕 등 아재 개그를 선보여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솔빈은 ‘아는형님’ 방송이 끝난 뒤 라붐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가 평소 애청하는 프로 ‘아는형님’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면서 “저의 끊임없는 아재개그를 끝까지 받아주신 선배님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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