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지난 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와 수리는 뉴욕에 위치한 한 커피숍을 찾았는데, 시종일관 밝은 모습에 미소를 짓고 있었다고.
특히 엄마 홈즈와 아빠 톰 크루즈를 골고루 닮은 수리는 이날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아시절 눈에 띌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던 그녀가 어느덧 어엿한 숙녀 느낌으로 엄마와 즐겁게 웃는 모습에서 팬들의 뿌듯함을 자아낸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6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2년 이혼했다. 이후 케이티 홈즈가 홀로 딸 수리를 키우고 있다. 최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딸 수리와 3년간 만나지 않았다. 심지어 전화 통화조차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종교적인 문제로 케이티 홈즈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딸 수리 또한 마찬가지로 취급하고 있다고.
톰 크루즈는 과학기술을 통해 영혼 치료와 윤회가 가능하다고 믿는 ‘사이언톨로지’의 열렬한 신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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