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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알고보니 유도 명문 동지高 출신…김재범-곽동한 후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7 09:28
2016년 9월 7일 09시 28분
입력
2016-09-07 09:26
2016년 9월 7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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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에이스로 활약한 매드타운 멤버 조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유도 경력도 재조명받았다.
조타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유도 명문 동지고 출신 8년차 유도인”이라고 밝혔다. 포항의 동지고등학교는 김재범, 곽동한 선수 등을 배출한 ‘유도 명문’ 고등학교다.
이에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진은 “동지고는 유도 명문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조타는 “고2 단체전 때 보성고등학교랑 붙어서 이겼다”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강호동은 “우릴 박살낸 보성고를 이겼다고?”라며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타는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여자 유도 70kg급 간판 황예슬 선수와 맞붙어 주목받았다.
초반부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던 중 황예슬이 먼저 허벅다리걸기를 시도했다. 조타는 황예슬의 허벅다리걸기를 들어메치기로 되치기하면서 유효를 따냈다. 하지만 그 순간 황예슬이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이전부터 무릎 부상이 있었던 황예슬은 결국 기권 의사를 밝혔고, 승부는 조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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