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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캔디’ 장근석의 캔디 정체는 ‘○○○’…“장근석, 내가 생각해오던 모습 아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9 08:50
2016년 9월 9일 08시 50분
입력
2016-09-09 08:48
2016년 9월 9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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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내 귀에 캔디’ 캡처
배우 장근석의 캔디는 개그우먼 장도연으로 밝혀졌다.
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 4화에서 장근석은 자신의 캔디 시베리아 허스키와 통화를 나눴다.
이날 장근석의 캔디는 “러시아가 아닌 서울 상암동에 있다”고 밝혔고, 이에 장근석은 “우리 만날래?”라고 깜짝 만남을 제안했다.
캔디는 장근석에게 상암동으로 오라고 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멀리서 서로의 실루엣을 바라보며 설렘을 느꼈다.
직진하는 장근석의 모습에 캔디는 어찌할 바를 몰라 했고 장근석은 “오는 동안 심장이 쫄깃쫄깃했다. 진짜 누나 있는 애들의 마음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내 귀에 캔디’ 제작진에게만 정체를 밝힌 시베리아 허스키는 장도연.
장도연은 “장근석에 대해 생각해오던 캐릭터가 있는데 ‘내가 본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어떤 사람이 자기를 볼 때 선입견으로 바라본다고 말했을 때 내심 마음이 아팠다. ‘더 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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