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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가슴성형 고백 제시, “가슴 가짜?” 서인영 질문에 “뭔 상관이야” 발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9 10:08
2016년 9월 9일 10시 08분
입력
2016-09-09 09:50
2016년 9월 9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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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가수 제시가 ‘해피투게더’에서 가슴 성형 사실을 당당히 밝힌 가운데, 앞서 제시의 ‘아는형님’ 출연 장면도 재조명받았다.
제시는 지난 7월 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가수 서인영과 함께 출연, 가요계 대표 ‘센 언니’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제시와 서인영은 과거 싸운 적이 있다며 서로를 향해 “처음 봤을 때 싸가지 없어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입학 신청서를 공개하던 과정에서 서인영은 제시의 행동을 저지하다 그의 가슴을 만졌다.
제시가 “아악”하고 소리를 지르자 서인영은 “미안해. 가짜야?”라고 물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에 제시는 “가짜든 말든 뭔 상관이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제시는 정색한 이유에 대해 “민감한 곳은 민감하다. 여기 함부로 확 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시는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가슴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받았다.
제시는 “난 눈, 코 성형했다. 근데 가슴을 했다고 사람들이 너무…. 솔직히 했으면 보여주는게 정상 아니냐. 내가 감추고 안한 척 하는게 더 싫다”며 과거 가슴성형 수술을 받았음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어 “저도 사람인지라 악플을 다 본다. 다 ‘너무 티 난다’는 가슴 얘기다. 그러나 상처받거나 그렇지 않는다. 내가 내 돈을 내고 한 거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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