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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스매치’ 정준하 “유부남과 데이트? 건전한 만남 갖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09 16:16
2016년 9월 9일 16시 16분
입력
2016-09-09 14:51
2016년 9월 9일 14시 51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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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미스매치’에 대한 우려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준하는 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스카이티브이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 매치’ 제작발표회에서 “선을 넘지 않는다. 데이트라기보단 건전한 게임, 만남이다”고 말했다.
‘미스매치’는 유부남 출연자 세 명과 싱글남 한 명이 여성 한 명과 데이트를 한 후 진짜 싱글남을 찾는 포맷의 예능이다. 유부남과의 데이트라는 것에 논란이 빚어졌다.
연출자 김용석 PD는 “한국 문화에 맞을까란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며 “몰래 바람피는 게 아니다. 아내 분들이 남편을 위한 이벤트로 신청한다. 연애 세포를 살리고 오라는 아내의 사연도 있었다. 논란거리가 있을 여지는 없다. 대신 많은 이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미스매치’는 데이트 진실게임을 주제로 여성 연예인이 일반인 남성 4인과 데이트를 통해 심리게임을 벌이는 연애 예능프로그램이다. 정준하, 이상민, 정진운, 김새롬이 메인 MC를 맡았다. 1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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