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은 영국 방송인 게일 포터(45)가 지난 7월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게일은 1990년대 JJ컵으로 남성 잡지 ‘FHM’ 등의 표지(사진 왼쪽)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하지만 가슴이 점점 커지면서 일상 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겪었고, 모델로 설 기회도 점차 줄어들었다. 이후 그는 영국 인기 TV 리얼리티쇼 ‘Celebrity Big Brother’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려왔다.
게일은 “사람들은 큰 가슴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동안 허리 통증이 심해 너무 힘들었다”며 가슴 크기를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다 거식증, 우울증에도 시달렸다고 전했다.
몇 달 전 받은 가슴 축소술로 현재 C컵 가슴을 갖고 있는 게일.
그는 “내가 선택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도 더욱 높아지고 운동도 더 쉽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