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한동근이 선배 가수 임창정과의 인증샷을 공개하며 감격을 표했다.
한동근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창정 선배님께서 무대하시고 내려오시면서 사진을 같이 찍어주셨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동근과 임창정이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한동근은 “진짜 영화의 씬에서 보여주시는 모습 그대로 뭔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따뜻한 선배님의 아우라를 이번 생에서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시간이 흐른 뒤 선배님처럼 데뷔곡을 보다 멋지게 부르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동근은 “ps.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습니다 정말”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동근과 임창정은 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최근 2년 전 발표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한동근은 임창정이 신곡 ‘내가 저지른 사랑’을 발표하면서 음원 차트 2위로 밀려났다.
이에 대해 한동근은 “임창정은 조상님 같은 존재”라며 2위로 밀려난 것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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