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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아내 박리혜, ‘냉부해’에서 긴급 상황 만들어…일동 당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2 14:11
2016년 9월 12일 14시 11분
입력
2016-09-12 10:00
2016년 9월 12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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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부인 박리혜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최초의 여성 셰프로 출연했다.
박리혜 셰프는 미국 명문 요리학교 CIA를 졸업하고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한식까지 섭렵한 요리사다.
거 박찬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 "집에서는 식사를 코스로 한다" "최현석의 파스타는 아내의 파스타보다 못하다"고 말한 바 있어 그 실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박리혜 셰프는 등장부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셰프들의 요리 대결을 보면서도 냉장고 재료를 다 써버리는 것은 아닌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 셰프의 대결 상대로는 미카엘이 나섰다. 미카엘은 "(나도) 이기려고 나온 것이니 미안하다"며 쉽게 스타배지를 내어주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진 15분 요리대결에서 박리혜 셰프는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 긴급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리혜 셰프는 안정환의 깐족거림에 "얘 좀 데리고 가"라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리혜 씨는 박찬호 선수의 부인으로, 슬하에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일본 부호 30위권에 드는 자산가로 알려진다.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리혜 씨가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는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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