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송혜교-차태현 깜짝 통화…10년 전 ‘풋풋 첫사랑 호흡’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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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2일 12시 41분


영화 ‘파랑주의보’. 블루캣, 아이필름 제공
영화 ‘파랑주의보’. 블루캣, 아이필름 제공
‘해피투게더’ 차태현과 송혜교의 깜짝 전화연결이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이 10년 전 함께 영화 ‘파랑주의보’에서 남녀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파랑주의보’는 송혜교의 영화 데뷔작으로, 차태현과 함께 고등학생으로 분해 풋풋한 첫사랑의 감성을 연기했다.

해당 영화는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리메이크 작으로, 거제도에 사는 고등학생 수호(차태현)와 동갑내기 수은(송혜교)의 설레는 첫사랑과 아픔 등을 다뤘다.

무려 10년 전에 함께한 ‘파랑주의보’를 통해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태현과 함께한 사진과 더불어 “miss that time. 파랑주의보”라는 글을 남긴 적도 있어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강원도 드라마 로드 1탄에는 ‘태양의 후예’ 촬영 세트장을 찾은 차태현이 송혜교와 깜짝 전화연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혜교는 전화를 통해 ”다음에 초대해주시면 가겠다”고 인사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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