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유아독존 재벌 3세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다룬 영화다.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형사 ‘서도철’(황정민)을 비롯해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 돌리려는 찰나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를 만난다. 의문의 사건을 쫓던 서도철은 조태오가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재발견하게 한 영화다. 누적 관객 수 134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한국 영화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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