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악플러들을 향해 “소속 아티스트 관련 악플러에 대해 엄중경고”한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는 글을 공식홈페이지에 남겼다.
이에 따라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을 선언한 또 다른 스타들이 누가 있는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악플과의 전쟁’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배우 김가연이다. 그는 자신과 남편 임요한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쏟아진 심각한 악플에 법적 대응을 하는 등 강경히 맞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3월에는 가수 김원준이 14세 연하의 검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곳에 계속 비상식적이거나 허위사실 등의 이상한 글로 도배하시는 분들 당장 전부 삭제하시고 더 이상 자제하지 않으시면 강력히 법적 조치 취하겠다! 마지막 기회이자 엄중히 경고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어 한류 스타 이민호 역시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7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는 물론 건전한 인터넷 문화의 정착을 위해 위법 내용이 발견될 경우 불법행위자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법률에 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다.
이어 지난 8월에는 그룹 B1A4, 오마이걸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들에 강경하고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그룹 티아라와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도 “티아라와 다이아 전 멤버에 대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악플에 강경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