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수지 “데뷔 전 김준현 짝사랑…술김에 고백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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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15일 15시 44분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라디오스타’에서 김준현을 짝사랑했다고 털어놨다.

이수지는 지난 14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전 김준현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수지는 "김준현 씨를 데뷔 전 짝사랑했다"고 운을 뗐다. 김준현은 “네가 날 좋아했다고?”라며 반문하며 깜짝 놀랐다.

이수지는 "과거 개그맨 지망생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김준현 씨를 처음 만났는데, 정말 내 이상형에 부합하더라"며 "같이 코너하는 친구들에게 김준현 오빠 너무 멋지지 않냐고 그랬다. 이후 지망생들끼리 MT를 갔을 때 술김에 고백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지는 "그때 술에 취한 김준현 씨가 나한테 '야'라고 하더니 얼굴에 손을 대더라. 그래서 떨렸는데, 내 얼굴을 밀면서 '술 갖고 와'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뉴스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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