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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육대’ 성소, 추석 예능 최대 수혜자…‘시구왕’ 이어 리듬체조도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16 20:20
2016년 9월 16일 20시 20분
입력
2016-09-16 09:09
2016년 9월 1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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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가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5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는 리듬체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피에스타 차오루(후프), 카라 허영지(리본), 러블리즈 정예인(공), AOA 찬미(리본), 브레이브 걸스 은지(리본), 트와이스 미나(후프), 우주소녀 성소(공)가 출전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성소는 남다른 유연성과 완벽한 동작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공을 자유자재로 이용해 리듬체조를 선보이는 성소에게서 전문 선수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결국 압도적인 점수로 다른 도전자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성소는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보였다. 우주소녀 멤버들 또한 성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성소는 전날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공중제비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속 춘리 캐릭터로 변신한 성소는 시구 전 몸풀기로 다리를 일자로 찢은 채 운동화 끈을 고쳐 맸다.
또한 본격 시구에서는 땅을 짚지 않고 공중제비를 한 뒤 공을 던져 '시구왕'에 등극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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