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 딩동의 사회로 권진아가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끝’과 수록곡 ‘쪽쪽’, ‘스물’을 불렀다.
유희열은 권진아에 대해 “너무 오랫동안 준비를 했다.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을 겪었을 거다. 세상 밖으로 자신의 음악을 내놓은 것 만으로도 축하를 드린다. 어제 밤에 음원을 들으면서 진아 양이 준비가 안 됐던 게 아니라 소속사가 준비가 안 됐었다는 마음이 들었다. 노래 들을 때마다 잘하는 친구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권진아의 음원차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권진아는 각종 차트에서 1위 및 상위권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유희열은 “양현석 씨 문자로 눈을 떴다. 진아 양 음원차트 성적으로 캡처해서 보냈더라. 늘 자신의 아티스트 사진만 보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진아의 타이틀곡 ‘끝’은 제목 그대로 이별을 직감한 남녀가 헤어지는 찰라를 다룬 발라드곡으로 유희열이 작사, 라디가 작곡에 참여했고 윤석철이 편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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